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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처리하는 장이 예민하여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 장을 해독하는 것이 좋다. 장을 해독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꾸고 효소가 많이 든 음식을 같이 먹는다면 우리의 장은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지금부터 장을 해독하는 방법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발효 식품은 장내 환경을 개선시킨다.
겨울에는 여름만큼 생야채를 많이 구할 수 없으므로 선조들처럼 지혜를 발휘하여 피클이나 장아찌 등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이러한 저장 식품은 익히지 않은 데다 발효 과정을 통해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영양가가 배가 되고 풍미와 저장성이 높아진다 등의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발효는 자연계의 미생물이 음식을 분해하여 인간의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바꾸는 과정이다. 발효에는 효소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발효의 원리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발효 식품을 섭취하면 식품 고유의 효소뿐만 아니라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효소도 섭취할 수 있다. 발효 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장내 환경이 개선되어 체내 효소 생산이 향상된다. 발효식품은 장 안의 미생물 환경을 변화시키고 해독에도 큰 도움이 된다. 김치, 된장, 간장, 식초와 같은 발효 식품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의 결정체이다. 이렇게 먹는다면 우리 몸의 장기가 저절로 튼튼해지게 된다. 생명력을 얻는다라는 관점에서 효소를 섭취하려면 첨가물이 없는 질이 좋은 발효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2. 효소 섭취로 생명력을 키우자
현대 영양학에서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의 5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날마다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생명력을 키우기에 부족하다. 이들 영양소를 소화하고 흡수해 에너지로 바꾸려면 체내 효소가 활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효소는 생명활동의 다양한 반응에 관여하는 물질이며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효소는 크게 소화 효소와 대사 효소로 나뉘는데, 종류는 알려진 것만 해도 5천여 가지에 이른다. 우리가 숨을 쉬고 먹고 생각하고 몸을 움직여서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효소가 촉매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아무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더라도 우리 몸에 있는 효소를 그저 쓰기만 한다면 공급된 영양소를 소화 흡수하거나 대사해 에너지로 전환하기가 힘에 붙이고, 마침내 생명력이 약해지니 영양소를 섭취하듯 효소도 섭취해야한다는 의미가 된다.
① 효소를 낭비하는 생활습관 바꾸기
효소가 제대로 활동하게 하려면 효소를 낭비하는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이다. 육류, 우유, 유제품, 정제 곡물과 같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만 먹으면 소화 효소가 낭비되고 신체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게 된다. 또한 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은 장에 축적되어 변비를 일으키고 이 때문에 온 몸에 질병을 여러가지 병을 만들 수 있다. 음식 외에도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약물의 사용, 전자파에 자주 놀출되거나 술, 담배를 자주 즐겨하게되면 신체에서 많은 활성 산소가 발생한다. 그러면 해독을 위해 많은 대사 효소가 쓰이게 된다. 효소 사용 측면에서 보면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허리를 펴지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효소의 낭비가 크다. 자연을 거스르는 삶을 살면 효소를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생활 방식을 완전히 바꾸기가 어렵다.
② 효소의 공급으로 생명력을 찾자
건강을 돌보지 않고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효소가 낭비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효율적인 방법은 외부에서 효소를 공급하여 체내 효소 소비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중요한 방법은 매일의 식사이다. 효소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과 식물, 즉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에서 필요하다. 당연히 효소는 음식에서도 발견된다. 그러나 효소는 가열하지 않은 채소, 과일, 생선, 해산물, 해조류 및 미생물의 힘을 활용하는 발효 식품에만 존재한다. 효소는 48℃이상에서는 활성을 잃고 115℃에서는 사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분은 하루에 이러한 살아있는 식품을 얼마나 섭취하시나요?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매일 음식을 먹으면서 그것이 살아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따져가면 먹는가의 여부이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음식에서 얻는 생명으로 영양을 공급받고 생명을 유지한다. 살아있는 음식을 적게 먹으면 효소가 충분하지 않아 생명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3. 살아있는 식품이 효소 공급원이다
저는 시야식 식사 건강법에 '시야 바오시마'라는 이름을 붙였다. 생명을 뜻하는 바이오와 효소를 뜻하는 엔자임을 합친 단어로 '먹는 것을 통해 체내 효소를 활성화해서 생명력을 키운다'는 뜻이 담겨 있다. 쉽게 말해서, 음식 섭취의 주된 목적은 단순히 칼로리나 영양소를 몸에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력을 키워야 하므로 효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러한 중요한 효소의 가장 좋은 공급원 중 하나는 신선한 제철 과일이다.
① 과일에 들어있는 효소
과일에는 효소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당분을 포함한 섬유질과 같은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 따라서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느라 식사를 할 시간이 없더라도 과일만은 꼭 섭취해야 한다. 과일의 가장 큰 장점은 과일 자체의 효소로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내 효소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위장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고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② 건강한 과일 고르기
하지만 모든 과일에서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재배 방법과 보관 방법에 따라 효소 함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소와 과일을 구입할 때는 살충제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기농 라벨만 보지 말고 과일을 만져보고 신선한지 확인하고 무게를 재어보고 구입하자. 이 모든 것을 언급하는 이유는 생명의 관점에서 음식을 평가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현대 영양학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다시 말해 생명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음식에 영양소가 들어 있다면 죽은 음식이라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좋은 식단도 이러한 관점과 기준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③ 애완동물 사료는 효소가 없다.
요즘 애완동물들이 많은 질병을 앓고 있는데, 그 원인이 반려동물 사료에 있다고 생각한다. 시판용 사료에 영양소는 다양하게 들어있지만 정작 효소는 빠져 있기 때문이다. 야생동물은 자연적으로 사료처럼 익힌 음식을 먹지 않는다. 야생 동물이 큰병없이 주어진 수명을 다하는 이유는 날고기와 풀을 먹음으로써 자연적으로 효소를 얻기 때문이지만, 사람과 반려동물이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거의 다 섭취하면서도 병에 쉽게 걸리면서 허약한 이유가 바로 음식에서 충분한 효소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④ 채소와 과일은 생으로 먹기
흔히 채소를 데치거나 볶으면 부피가 줄어들어 더 많이 먹을 수 있어서 더 많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는 효소를 얻을 수 없다. 가끔씩 볶은 나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은 괜찮지만, 계속 이렇게 먹으면 생명력을 키울 수가 없다. 효소로 몸에 생명력을 키우고 싶다면 익히지 않은 채소 반찬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즉, 조리하지 않은 신선한 식품을 찾고, 흙이 조금 묻었거나 보기에 좋지 않더라도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농산물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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