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지금까지 우리는 뇌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하지만 장은 우리의 마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우리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장은 제1 뇌이기도 한다. 장을 건강하게 하여 우리의 마음까지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썸네일사진

     

    장은 마음의 근원: 장과 정신의 관계

    장사진입니다.장사진

     

     

    장은 마음의 근원이면서 음식물을 소화·흡수·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이 것을 연결해 생각하면 평소 우리가 먹는 음식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까지 좌우한다고 말할 수 있다. 즉 장의 활동이 불안정하면 심리적 안정감도 같이 흔들린다. 그렇기에 장이 불안정한 시기에 생긴 고민은 더욱 심각하게 와닿는다. 장과 마음 사이에는 이런 인과관계가 성립한다. 

     

     

    '장이 더러우면 마음도 더러워진다. 장이 깨끗하면 마음도 깨끗하다.'

     

     

    서로 연결된 장과 마음상태

    우리는 배가 살살 아프면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해 침착함을 잃어버린다. 반면, 이유도 없이 조마조마하고 불안할때가 있는데 그것은 정신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장이 그렇게 반응하고 있어서인지도 모른다. 그 사실을 안다면 괜히 자신을 원망하지 않고, 감정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을 깨끗이 하려는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장이 건강해져서 뱃속이 안정되면 의욕이 생기고 각오를 다질수 있을 만큼 서서히 마음이 단단해진다. 이런 상태에서는 조금 불안한 일이 생기더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괴로운 일이 생겨도 맞서서 해결하려는 의욕이 솟아나게 된다.

     

    장과 마음의 관계 - 적절한 음식

    생물에게 자아의 욕구란 '살고 싶다'는 의사 표현이므로 그 자체를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장의 활동이 불안정해 대사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신체가 손상되는 것은 물론 살고자 하는 자아의 욕구도 삐뚤어진다. 자아가 삐뚤어지면 의욕이 넘치고 매우 활기가 넘쳤던 사람도 판단력이 흐려진다. 게다가 본능적인 욕구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해서 주위 사람들과 충돌을 일으키기 쉽다. 그래서 장과 마음의 관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장과 성질이 맞는 식품을 매일 먹는게 중요하다.

     

     

    내가 먹은 음식이 나의 몸과 장을 만든다: 장과 잘 맞는 식품

     

    장과 정신과 관계 - 장뇌력

    두뇌 쓰는 법을 가르치는 강연회는 많이 열리는데, 장 활동과 정신력의 관계를 알려주는 강좌는 거의 없다. 음식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고작 "장 속을 개선하는 것이 몸에 좋아!"라며 신체 건강만 생각하기 일쑤다. 하지만 먹은 게 충분히 소화되지 않아서 장 활동이 불안정해지면 뇌의 분별력이 흐려지는 만큼 뇌로는 조절할 수 없는 힘이 장에서 잠자고 있다.

     

    90%이상이

    장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세로토닌 조절 약물의 한계

    장과 마음의 관계와 관련해서 알아야 할 하나의 상황이 있다. 정신의료 분야에서는 우울증의 원인을 '세로토닌이 부족해서'라고 말한다. 이런 이유로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조절하는 것이 우울증 개선의 핵심 치료법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하지만 세로토닌의 작용을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로 조절하려고 하면 반드시 부작용이 생기고 만다. 항우울제를 쓴다는 것은 약의 힘으로 뇌 활동을 조절한다는 얘기인데, 과연 이런 방법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이 방법은 장 활동을 안정시키는 것과 전혀 연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어떠한 방법을 쓰더라도 치유만 할 수 있다면 문제 될 게 없다. 하지만 최근 10년간의 통계를 보면 정신과 또는 심리치료과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우울증 환자의 수도 같이 늘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는 다음의 두 가지 의미가 숨어있다. 

     

    ① '뇌 속의 세로토닌 분비가 우울증 발병과 관계있다'는 말은 가설일뿐 검증된 바가 없다.

     ☞ 이 가설을 기초로 한 약물치료는 효과를 거두지 못한채 오히려 환자 수만 늘려 놓았다.

     

    ② 세로토닌의 95%는 장이 꿈틀운동을 할때 장에서 분비된다. 뇌 속에서 분비되는 양은 고작 3%뿐이다.

     ☞  이 사실은 처음 알았다면 많이 놀랐을 것이다. 

     

    장뇌력을 키우자

     

    원활한 장 활동이 기본이다

    장이 제대로 꿈틀운동을 한다는 것은 소화·흡수·배설이 원활하고, 앞서 설명했듯이 세로토닌도 충분히 분비되어 장 활동이 지극히 안정된 상태를 말한다. 이런 상태일때 마음은 아주 평온하다. 장 활동이 이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울증 증세가 상당히 개선되지 않을까?

     

    뇌 속의 세로토닌 작용이 우울증 발병에 관여한다는 가실이 사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장을 제대로 돌보면 복잡한 뇌 속에 일부러 약물을 투여하는 위험을 무릅쓸 필요가 없다.

     

    과소평가된 장의 기능

    원천 기관인 장을 과소평가한 나머지 조금은 소홀히 대해왔다. 뇌 활동을 연구해 두뇌 강화 훈련 등에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런 훈련이 유행처럼 번진 탓에 더욱 근원적인 자아는 어두운 암흑 속에 갇히고 만 것이다. 그 영향으로 잠재능력도 발휘할 수 없게 되었다. 제1의 뇌이면 뇌는 장의 활동에 순응한다. 예부터 탐구되어온 깨달음이라는 현상도 장 활동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차차 알게 될 것이다.

     

    장뇌력을 연마하자

    장과 마음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전제하면, 매일 먹는 음식의 중요성이 또 다른 각도로 새롭게 인식될 것이다. 장과 성질이 잘 맞는 음식으로 식사 내용을 바꾸는 것은 장=마음의 안정으로 이어지고, 뇌 활동도 활발해진다. 또 외부로부터 정보를 포착하는 힘인 직관력을 높여준다. 이처럼 장과 마음이 몸과 조화를 이루면서 장뇌력이 연마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면역력의 힘은 장: 장이 깨끗하면 병이 예방된다.

     

    장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 세포속의 쓰레기 없애기

     

     

    장 환경 개선: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필요하다.

    3주만에 오염된 피를 깨끗하게 해독하는 식생활습관

     

    오염된 피는 모든 병의 근원: 탁한 피와 혈액 순환 장애로 생기는 질병

     

    피가 오염되면 나타나는 질병과 피를 깨끗하게 하는 방법 

     

    피를 해독하는 식습관: 아침에 한 잔 청혈주스 마시기

     

    피를 해독하는 식습관: 건강한 방법으로 육류 섭취하기

     

    피를 해독하는 생활 습관: 햇볕 쬐기, 저체온증 극복과 음성식품으로 디톡스

     

    장 해독법: 피토케미컬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오염된 장을 정화하자.

     

    장해독과 장건강을 위해 효과적으로 채소와 콩, 과일을 섭취하는 방법

     

    효소로 장을 해독하는 방법: 유기농 채소와 과일 그리고 발효식품 섭취하기

     

    디톡스에 좋은 해독주스 만드는 방법과 바나나와 사과 껍질을 먹어야 하는 이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