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액의 구성성분은 소금: 소금이 우리 몸에 필요한 이유

 

 

우리 몸에는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고 우리 몸이 스스로 균형을 잡기 위해서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런 질병으로 힘든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자

 

 

1. 체액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체액은 우리 몸속에 있는 물입니다.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모든 물 즉 혈액, 림프액, 눈물, 침, 그리고 뇌 척수액 등 모든 물들이 체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체액이 부족하게되면 질병으로 가게 된다. 체액이 나이가 어릴 때는 정말 많아서 70%정도가 체액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체액이 점점 줄어 들어서 노인이 되면 50~55%까지 줄어든다. 우리가 체액을 보유하는 능력이 클수록 노화가 늦어지고 젊음을 유지하게 된다. 

 

체액은 여자보다 남자가 많다. 물을 근육이 품기 때문이다. 근육은 물주머니로 볼수 있는데, 근육이 많을수록 생존할 확률이 높다. 지방은 수분이 굉장히 적은 조직이다. 나이가 많고 지방이 많은 여성일수록 몸의 체액이 줄어들게 된다. 우리 몸에는 여러 조직들이 있는데 가장 수분이 많은 조직은 혈액이다. 혈액 다음으로 근육 그 다음으로는 피부, 뼈 순서이다. 뼈는 단단해서 수분이 없을것 같지만 뼈에도 상당히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 환자들도 체액부터 확보를 해야 한다.

체액의 근본은 물이다. 그래서 물을 진짜 많이 마신다. 하지만 물만 많이 마신다고 몸의 체액이 확보되지 않는다. 우리가 물을 먹는 정말 중요한 이유는 세포를 살리기 위해 마시는 것이다. 우리 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세포가 신진대사를 잘 해줄 때 생명 활동을 할 수 있다. 세포가 살기 위해서는 세포 안에 물이 가득 채워져야 한다. 세포 안에는 물이 3분의 2정도 들어 있고 세포 밖에 물이 3분의 1이 들어 있다. 혈관 속에 3리터가 들어있고 세포, 림프액 등 우리가 생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세포 외액은 17리터, 그리고 세포가 쓰는 물이 25리터 더 많다. 

세포 안에는 물이 훨씬 많이 필요하다. 세포 안으로 체액이 이동할 때 삼투압 작용을 사용한다. 용질과 용매가 있을 때 용질이 물을 끌어당겨서 혈관을 이용해 세포 안으로 들어간다. 우리 몸 안에 지구 두 바퀴 반의 혈관이 있다. 몸 속에 이렇게 혈관이 많은데 손발이 찬 사람들이 진짜 많다. 손발이 차면 많은 사람들은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혈액 순환이 문제가 아니라 혈액의 양이 부족한것이다. 혈액이 충분해야 지구 두 바퀴 반을 돌아서 몸의 끝 부분이 손과 발의 끝까지 혈액이 갈수 있다. 우리가 활동을 하며 근육을 움직이면 심장이 펌핑을 하고 혈액을 밀어내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순환이 되고 있다. 혈액의 양 체액이 부족해서 손끝까지 가지 못하는 것이다. 혈액의 양을 채우지 않고 혈액순환제를 드시게 되면 기름을 채우지 않고 엑셀을 밟는 자동차와 같게 되어 엔진이 망가진다. 혈액이 없는데 뜨거운 약재를 먹어서 손발을 따뜻하게 할려고 하지만 오히려 손발은 더 차가워진다. 

 

2. 그럼 혈액은 어떻게 채워야 할까? 혈액의 기본은 0.9 %의 소금물이다. 

 

생리 식염수가 0.9%의 소금물이다. 병원에서 소금물을 수액으로 넣는 이유가 바로 체액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체액은 소금이 물을 끌어당김으로써 혈액이 많아지고 손끝, 발끝까지 세포들에게 물을 줄 수 있게 된다. 소금이 나쁘다고 생각하여 물만 계속 많이 마시게 되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러면 소변을 통해 소금이 몸속에서 점점 빠져나간다. 이렇게 소금은 먹지 않고 물을 많이 마실수록 체액은 점점 더 부족해지게 된다. 

● 우리 몸 속 소금을 채우기 위해 국물이나 물김치, 동치미를 먹으면 좋다. 

요즈음 국물은 짜고 좋지 않다고 먹지 않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하지만 국물이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다. 특히 짜고 매운 국물이 몸에 해롭다. 짭조름하면서 따뜻한 국물을 먹으면 된다. 콩나물국, 황태국, 모시조개국, 미역국과 같은 국물들은 좋다. 우리가 해장을 할때 먹는 국으로 해독도 해주고 신진대사도 도와준다. 자신의 기호에 맞게 국물로 된 음식을 먹으면 된다. 제 경험상 음식으로 먹을때 소금도 흡수가 더 잘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체액을 확보하려면 적당한 소금을 먹어야 한다. 저염식을 너무 지켜서 살다 보면 나중에 아주 힘든 상황이 온다는 것이다. 

체액의 기본은 소금이다. 이렇게 우리 몸 속의 체액을 확보하고 영양제와 다른 좋은 건강식품을 먹었을때 세포 속으로 물을 타고 이런 성분들이 들어 간다는 것이다. 소금이 충분이 있어야 영양제도 식품이든 제 기능을 할수 있고 이온화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3. 소금은 왜 먹어야 할까?

① 소금이 없으면 산소 전달이 불가능하다.

혈액의 적혈구는 0.9 %의 소금 농도에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혈액의 염도는 0.9 %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소금이 없는 물에 적혈구를 넣으면 곧 터져서 온몸에 산소를 제대로 공급할 수 없으므로 소금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② 소금이 없으면 해독이 불가능합니다.

소금속의 염소는 살균 효과가 있어 체내에 들어온 독소와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해독을 돕습니다. 또한 소금이 물에 녹으면 소금 속의 염소와 혈액 속의 수소 이온이 만나 pH 0.9~1.5의 위산을 만들어 강력한 소화 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소금의 나트륨은 알칼리성 소화액인 쓸개즙의 성분으로, 위산을 중화시켜 소화를 돕고 위산으로부터 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식단에 소금이 충분하지 않으면 음식물을 잘 소화하지 못하고 체내에 남아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③ 소금이 없으면 근육과 신경이 움직일 수 없다.

소금은 근육과 신경계의 기능을 조절하는 모터와 같은 역할을 하므로 체내에 소금이 충분하지 않으면 몸 전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신경 세포는 전기 신호를 생성하여 다른 기관에 정보를 전달하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소금이 필요하다. 소금이 체내에서 물과 만나 녹으면 나트륨과 염소 이온으로 분리되어 신경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합니다. 신경계는 장에서 뇌까지 연결되어 있고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소화가 되지 않아 건강에 매우 위험하다. 또한 한 실험에 따르면 신경계는 혈관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소금을 적게 먹으면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인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알도스테론이 증가한다. 이처럼 소금은 우리 건강에 매우 중요하므로 소금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4. 소금은 소금물로 섭취하자. 

 

체액의 중요한 성분이며 산소전달과 해독,근육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소금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 간혹 소금을 먼저 먹고 물을 나중에 마시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 몸에는 소금과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삼투압 조절 기능이 있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신체는 가능한 한 많은 수분을 보유하기 위해 대사 경로를 변경하여 근육을 태우고 요소(물과 결합하면 수분 재흡수를 증가시키고 소변 배출을 억제하여 수분을 배출하는 대신 체내에 수분을 유지)를 만들게 된다. 이는 소변을 통해 배출되어야 할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게 하여 신장에 부담을 주고 케톤을 생성하여 근육의 단백질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건강에 큰 문제가 된다. 따라서 소금은 물 없이 먹지 말고 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소금을 먹은 직후에는 반드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 건강에 좋은 깨끗한 소금을 섭취하자. 

 

소금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소금이 있다. 불 위에 소금을 뿌리면 가스가 사라진다. 바다에서 갓 채취한 소금에는 이산화황과 이산화탄소와 같은 나쁜 불순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소금을 프라이팬에 1시간 정도 볶으면 숨쉬기 힘들 정도로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한다. 또한 소금에는 두부를 굳힐 때 사용하는 간수가 많이 들어 있어 단백질을 굳혀 동맥경화 등을 유발하는 성질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물질이 모두 제거된 깨끗한 소금을 먹어야 한다. 천일염은 1000도 이상의 용광로에서 장시간 가열하면 이러한 불순물과 독소가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이렇게 만든 소금인 천일염을 먹어야 소금의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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