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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해독을 위해 야채와 과일 주스를 만들었다면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지금부터 해독주스를 보관하는 방법과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독주스는 야채와 과일을 먹어서 디톡스를 하는 방법이다. 우리 몸의 해독에 큰 도움이 되고 실제로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도 하고 건강이 좋아진 분들도 많다. 디톡스로 건강해지길 원하신다면 해독주스 레시피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해독주스 만드는 방법은 아래의 버튼을 통해 이동해보세요.
1. 신해독 주스를 마시면 좋은 경우
● 전날 밤 과음으로 숙취가 심한 날
● 밤에 라면이나 찌개 등 짠 음식을 먹은 다음날
● 얼굴이 푸석하고 부은 날
● 생각이 많아서 잠이 잘 안 오는 밤
● 감기로 기침을 하거나 가래가 생기는 날
● 담배를 유난히 많이 피운 날
● 집중력과 의욕이 떨어져 무기력한 날
2. 해독주스 섭취 방법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의사와 건강전문가들은 생채소가 비타민C등의 영양소가 풍부해서 익히게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왜 채소와 과일을 삶아서 주스로 만드는 것일까? 이렇게 만든 해독주스가 흡수율이 더 좋아지기 때문이다. 생채소와 익힌채소의 흡수율은 아래 글에 자세히 설명된 내용을 살펴보세요.
체내 흡수율을 높인 해독주스: 생채소와 익힌 채소의 비교
해독주스는 매일 삶아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거나 귀찮다면 3~4일 동안 먹을 양을 한꺼번에 삶아 냉장 보관하면서, 믹서에 갈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면 된다. 더 안전하고 오래 보존하고 싶을 경우,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는 소금을 한 스푼 넣는다.
하루에 두 번 200ml씩 마시기
해독 주스는 한 번 먹을 때 200ml 기준으로, 하루에 두 번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스트레스, 술, 담배, 기름진 음식 등 유해 환경에 크게 노출되었다면 섭취량을 두세 배로 늘려 보상 작용을 해줘야 한다. 만약 치료적 효과를 기대한다면, 하루에 1L 정도의 양을 섭취하길 권한다.
해독주스 마시는 시간
시간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마시는 게 좋고, 다이어트를 한다면 식사 30분 전에 마신다. 해독 주스를 한 잔만 마셔도 배가 불러 평소보다 음식을 적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사 후에 마시는 것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주스를 마시는 것이다.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해독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해독 주스의 효과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그 이후에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인스턴트 식품, 기름진 음식 등을 먹은 날에는 해독 주스를 마셔서 해독해야 한다. 매일매일 몸속에 쌓이는 독성 물질은 그날 그날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건강 비법이다.
3. 기호에 따라 꾸준하게 먹기
해독 주스의 기본은 여러 가지 재료를 모두 같은 비율로 갈아서 먹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날은 한두 가지 재료가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해독 주스를 포기해야 하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 한두 가지 재료가 준비되어 있지 않을 때는 나머지 재료라도 삶고 갈아서 마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재료의 양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해독 주스를 매일 꾸준히 마시는 것이다.
건더기도 같이 먹기
너무 걸쭉해서 먹기 어렵다는 사람들도 좀 있다. 그렇다고 즙만 내려서 마시면 해독 주스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해독 주스는 건더기를 쪼개서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삶고 갈아서 건더기를 먹는 게 좋다.
다른 재료 첨가하기
기호에 따라서는 다른 재료를 첨가하거나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 우유를 넣어도 좋고, 목넘김을 좋게 하기 위해 요거트를 첨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과일 식초나 매실액을 한두 방울 넣어서 마시면 단맛이 생겨 먹기가 더 수월해진다.
4. 냉장 보관이 기본, 마실때는 따뜻하게
냉장 보관
해독주스는 만든 당일에 다 마시지 않는다면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채소를 삶아서 냉장 보관할 경우 3~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냉장 보관을 오래하면 일부 파괴되는 영양소가 있을 수 있지만, 해독주스로 얻고자 하는 대사 능력의 향상에는 큰 지장이 없다.
냉동 보관
냉동보관을 할 경우에는 믹서에 갈아 주스로 만들어서 1회 먹을 양만큼 얼리면 되는데, 10~15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흡수율이 높은 해독주스를 너무 차갑게 마시면 위에서 정체되어 흡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해독주스는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중탕으로 천천히 데우는 것인데, 번거롭다면 전자레인지에 40초 정도 돌려 미지근하게 해서 마시면 된다. 믹서에 간 해독주스는 24시간 내에 마시면 괜찮다.
5. 3개월간 해독주스 마시기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등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데는 보통 3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해독에도 같은 원리가 작용한다. 식습관을 바꿔 우리 몸이 변화를 인지하고 받아들이기까지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좋다고 해서 하루 이틀 좋은 것을 먹는다 해도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최소, 3개월 나아가 100일 정도 꾸준히 지속해야 우리 몸은 비로소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변화에 협조적인 태세를 갖추기 시작한다. 습관이나 몸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뇌가 인정하고, 그에 맞춰 회로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니, 누구나 똑같이 기존의 조건이나 습관과 상관없이 지금부터 3개월이라는 기회를 제공받은 셈이다. 건강한 사람도 건강하지 못한 사람도 부지런한 사람도 게으른 사람도 운동을 하던 사람도 운동을 처음해 보는 사람도, 지금부터 3개월 정도 꾸준히 해독 주스를 마신다면 반드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해독 주스를 3개월 정도 성실하게 먹었던 사람은 그다음부터는 스스로 알아서 해독 주스를 챙겨 마신다. 몸이 상쾌해지고 건강해지는 변화를 경험했기 때문에 과거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